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는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신호수·유도원 교육, 밀폐감시자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건설 현장에서 30년간 근무한 전직 현장 소장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신호수로 재직 중인 공주시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생 등이 포함됐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과정별 이수증이 발급되며, 서부발전이 남공주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공주천연가스 발전소 현장에 협력사 소속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 공주시 관급공사 현장이나 인근 건설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건설본부는 하반기에도 2차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해 공주시 안전 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봉열 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거친 감시원들이 공주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는 발전소 현장 실습을 포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