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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 최고기온 17도까지…인천·충청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 매화거리에서 시민과 직장인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 매화거리에서 시민과 직장인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3일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낮 기온은 한 때 15도 이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4도)보다 2~4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제주 14도다.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충청권에서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아울러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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