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가 28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9회 광주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들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들의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 순서로 사회복지사들의 긍정에너지 향상을 위한 정형우 강사(러너웨이에듀)의 ‘긍정 네크워크’ 특별강연을 진행해 사회복지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수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축하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 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사회의 그늘에서 힘든 이웃과 함께해 주시는 광주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과 함께 기념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매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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