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28일 김태흠 지사가 보령 오천면 제80회 식목일 행사를 방문해 산림재난 예방에 도민 모두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대형산불이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 모두 각자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가 추진하는 '제2 산림녹화 사업'을 통해 최상의 산림을 만들겠다는 뜻도 비쳤다.
그는 "기후 위기 대응과 경제성에 산림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산림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형욱 기자 ryu40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