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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 편입 관련 예산 등 제1회 추경안 4억원 삭감

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슬)는 지난 28일 열린 심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해 일반회계에서 총 4억249만8000원을 삭감하고 총 7061억2021만3000원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특정 사업들의 예산 편성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일부 항목을 삭감하거나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은 ▲ 구리시 부시장 임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부시장 시정시책추진비’ 1000만원 ▲ 본예산에서 전년 수준으로 동결된 ‘국외 교류협력사업 추진’ 2600만원 ▲예산 편성 근거가 없고 시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서울 편입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서울 편입추진 역량강화 교육’ 671만5000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만원, ‘구리시를 서울로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하는 꽃 축제’ 666만원 ▲ 예산편성 근거가 부족한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 5000만원 ▲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추진이 필요한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4800만원 등이다.


김한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의는 복지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세수 부족과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긴축재정 운영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행적 편성이나 행사성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으며, 구리시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세입원 확충과 예산 구조조정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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