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학년 오태희 학생이 KCI 등재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학생이 주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청년의 니트 경험과 극복과정에 대한 질적 메타요약’으로 교육혁신연구 제35권 1호에 이날 게재됐다.
그는 지난 2023년 2학기에 수강한 ‘취업 지원의 실체’ 교과목에서 무직 상태에서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접한 뒤 과제를 연구논문으로 발전시켰다.
이 연구는 청년들의 니트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질적 연구를 다면적으로 심층 분석한 뒤 사회·구조적 관점으로 확장해 독창적이고 학문적 기여도가 높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오태희 학생은 “1년 반 동안 수행해 온 니트 청년에 대한 탐구가 결실을 보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 계층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속해서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은 지도교수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부생이 주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인데, 오태희 학생은 학부생의 학술 연구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더욱 연구하며 직업 상담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커리큘럼 이수 시 직업상담사 1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무원 공채시험(고용노동직렬, 직업상담직렬)에서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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