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상자 4명 발생한 부산 수영구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운행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빠른 속도로 여성 보행자 2명을 치고, 푸드트럭까지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벤츠 운전자와 푸드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다.
보행자 중 7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는 "사고가 나기 전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났는데, 이후 차량이 제어가 잘 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차량 블랙박스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빠른 속도로 여성 보행자 2명을 치고, 푸드트럭까지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벤츠 운전자와 푸드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다.
보행자 중 7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는 "사고가 나기 전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났는데, 이후 차량이 제어가 잘 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차량 블랙박스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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