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의 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져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 산토도밍고의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이 열리던 중 지붕이 무너져 최소 18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에는 당시 무대에 올랐던 현지 유명 메렝게(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음악의 종류) 가수 루비 페레스도 포함됐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비극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구조당국이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6월 생일날 워싱턴서 군사행진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6월14일 미군 탱크와 전투기, 미사일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퍼레이드는 워싱턴 국방부 건물에서 출발해 백악관까지 이르는 약 6.4㎞ 거리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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