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 여부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인식 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신청학교만 이 서비스 예산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으로 방과후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의 안전 강화에 보다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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