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0분께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약 2시간 5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공예품 보관 창고 1개 동과 공구 기계류 보관 창고 2개 동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건물 야외 재활용 분리 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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