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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강·봉준호 키우자… 자산가 100억 기부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이사장
문화예술연구원 설립 기금 내놔


지누스 창업주인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이 연세대에 10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연세대는 이 기금으로 대중음악을 포함한 현대 문화예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정치외교학과 67학번 동문인 이 이사장의 기부로 ‘이윤재현대문화예술연구원’을 설립하고 대중음악을 포함한 현대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실습 중심 교육과 창의적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5월23일 개원 예정인 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의 실습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이크로 전공, 연계 전공 등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8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이윤재 현대문화예술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에서 이윤재 G&G School 이사장(왼쪽)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세대 제공
또한 상주 아티스트를 두어 학생들이 정상급 아티스트의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현대문화예술의 성공 사례 발굴, 대학 간 국제 문화교류 확대, 학술대회 및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인간의 내면을 살찌우고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부가 연세대 학생들이 창조적 실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이윤재 이사장의 기부를 계기로 연세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의적 교육과 실천적 연구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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