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4개 경기 직후 ‘올 시즌 190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유료 관중 204만6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리그는 지난 2018년부터 유료관중을 집계했다.
기존 유료관중 최다는 2019년 228경기 182만7061명이었다.
그런데 올 시즌 현재 2019년 전 경기보다 40경기 가까이 덜 치렀음에도 200만 관중을 돌파,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정규리그 2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유료 관중 집계 이전(무료 포함)인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K리그 통산(1983~)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 순위
순위 / 시즌 / 관중 / 경기수 / 평균관중
1 / 2011 / 2,862,179 / 246 / 11,634
2 / 2008 / 2,489,491 / 188 / 13,241
3 / 2009 / 2,468,303 / 216 / 11,427
4 / 2010 / 2,432,127 / 216 / 11,259
5 / 2003 / 2,392,994 / 264 / 9,064
6 / 2012 / 2,382,070 / 352 / 6,767
7 / 2007 / 2,298,744 / 188 / 12,227
8 / 2002 / 2,138,285 / 135 / 15,839
9 / 2013 / 2,036,413 / 266 / 7,655
10 / 2023 / 2,004,689 / 190 / 10,551 ※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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