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를 맞이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5일 개최된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8일 "토요일인 오는 25일 대보그룹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이하 그린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린콘서트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그린콘서트를 위해 골프장을 개방한다.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주차장 부지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장인 서원힐스 동 코스 9개 홀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그린콘서트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연예인은 김재중, 데이브레이크, 정동하, 임한별, 테이, 백지영, 알리, 빌리, 하이키, 우아, 위클리, 싸이커스, 더킹덤, 이븐, TIOT, 더윈드, 후이, 장민호, 박군, 설하윤, 이수연, 한해, 키썸, 박학기ㆍ강은철, 이특, 신동이다. 진행은 이종현과 박미선이 맡는다. 특별한 손님이 그린콘서트를 방문한다. 부탄 국민가수인 우겐과 부탄 어린이 3명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출연진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보그룹 관계자는 "귀한 손님께 내 안방을 내준다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 20년 넘게 꾸준히 이어 왔다는 점에 의의가 있고 앞으로도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프장은 25일 정오에 개방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마련됐다. 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쌀쌀한 날씨로 담요와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다. 광탄 하나로마트 앞에서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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