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다.
" 
외국 베팅업체들은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 후보로 넬리 코다(미국)를 지목했다.
17일 외국 베팅업체 벳365의 전망을 보면 코다가 7대1의 배당률을 기록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왔다.
그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6승을 수확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벳365의 경우 코다에 이어 릴리아 부(미국)가 8.5대1,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9.5대1 순이다.
한국은 고진영이 배당률 13대1, 4위로 예상됐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효주가 23대1로 공동 9위, 양희영은 41대1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금메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벳365는 셰플러 4.75대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7대1, 잰더 쇼플리(미국) 10대1 순으로 예상했다.
매킬로이는 파리 올림픽에는 영국에 속하는 북아일랜드가 아닌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나온다.
벳365에서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 31대1로 13위, 안병훈은 67대1, 공동 23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2명이 자신의 국가를 대표해 나선다.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2명 이상이 있을 경우 최대 4명까지 등판할 수 있다.
대회 장소는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시오날 골프장이다.
1991년부터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의 오픈 드 프랑스가 벌어진 곳이다.
2018년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이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골프 남자부 경기는 8월 1일부터 나흘간,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