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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통신] 우크라 女 높이뛰기 우승자 러 공습 비판 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8-06 20:16:55

우크라 女 높이뛰기 우승자 러 공습 비판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높이뛰기에서 정상에 오른 우크라이나의 야로슬로바 마후치크(22·사진)가 올림픽 기간에도 러시아의 대량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마후치크는 “올림픽은 평화를 상징하는 대회다.
그러나 러시아는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올림픽 기간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일어났다”고 비판했다고 6일 AP통신이 전했다.

금남 벽 허문 아티스틱 스위밍, 출전 男 ‘0명’

파리 올림픽이 40년 만에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의 남자 선수 출전을 허용했지만 ‘금남의 벽’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수영의 발레’라고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그동안 여자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을 양성평등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단체전에 국가별로 남성 2명의 출전을 허용했지만 단체전에 참가하는 10개국에서 모두 남자 선수를 선발하지 않았다.

英 승마 금메달리스트 여친은 잡스 딸

파리 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의 여자친구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딸로 밝혀졌다.
5일 데일리 메일은 해리 찰스(25·영국)가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찰스는 영국이 이번 대회 승마 장애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브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메달 축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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