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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라팍…삼성,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관중 100만 돌파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14 21:11:34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창단 첫 100만 홈 관중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14일 KT의 경기에 2만435명의 관중이 함께했다.
시즌 누적 홈 관중 수 101만 4689명을 기록했다.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는 순간이다.
10개 구단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올 시즌 비수도권 구단 중 유일하다.

삼성은 2024시즌 경기 당 평균 1만749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수 1만1912명 대비 약 46% 증가했다.
특히 홈에서 진행된 58경기 중 총 17회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로써 삼성은 2016시즌 라이온즈파크 개장 당시 기록한 최다 관중 수인 85만1417명을 훌쩍 넘어, 새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성은 이날 라이온즈파크를 찾아준 전 관중에게 빙과류 제품과 쿨패치를 증정하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한 팬 감사 메인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잔여 15경기 동안 더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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