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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3년차’ 대상 확대한 KOVO 신인왕, 간판도 바꾼다… 신규 명칭 공모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21 15:04:44

사진=KOVO 제공

신인선수상의 새 이름을 찾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새롭게 재탄생하는 V리그 신인선수상의 새 이름을 찾아 배구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연맹 이사회는 지난 3월 기존 1년 차 선수만 수상 가능했던 신인선수상을 이번 2024~2025시즌부터는 3년 차 선수까지 수상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 변화에 맞춰 신인선수상 타이틀에도 변화를 가져간다.
특별히 배구 팬들에게 상 이름을 공모함으로써 뜻깊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규 명칭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신규 명칭은 2024~2025시즌 개막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2024~2025시즌 수상자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2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2024시즌 V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남자부 삼성화재의 이재현(왼쪽)과 한국도로공사의 김세빈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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