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제7회 코리아컵(서울7경주, 1800m, 총상금 16억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6경주, 1200m, 총상금 14억원)가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코리아컵이 시행되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은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을 예정이다.
가을 야간경마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밤馬실 페스티벌’과 함께 코리아컵 대상경주 붐업을 위한 특별행사들이 현장을 찾은 경마팬들과 주말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경마 최고수준 상금과 함께 미국 브리더스컵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내로라하는 경주마 7두가 입국해 현재 과천벌에서 적응 중이다.
국내 최대상금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초청 대상경주인 만큼 경마팬들에게도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가장 돋보이는 이벤트는 ‘국제경주 1등마 맞추기’행사다.
올해 새롭게 런칭한 온라인 마권발매 어플리케이션인 ‘더비온’을 고객들에 알리고 건전 경마를 홍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더비온’으로 마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 앱을 통해 마권을 구매하고(단승식 한정) ‘코리아컵’ 또는 ‘코리아스프린트’ 경주의 우승마를 맞추면 된다.
1등 경주마를 맞춘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코리아컵’ 1팀, ‘코리아스프린트 1팀’, 총 2팀(팀당 2명, 총 4명)에 경마 종주국인 영국행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들에게는 항공권 이외에도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관람권도 주어진다.
아쉽게 우승마를 맞추지 못한 이들을 위한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SNS해시태그를 통해 방문을 인증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및 에어팟 경품이 증정된다.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날 국제경주를 관전하기 위해 렛츠런파크를 찾아오는 경마팬들에게 SNS 팔로우 시 선착순으로 여행용 파우치, 에코백과 같은 무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관람대 시상대에서는 코리아컵 응원전과 함께 박력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흥겨운 치어리딩과 함께하는 응원행사는 스포츠로서의 경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위를 앞두고 고객 사은의 의미를 담아 우승마 맞혀라 현장 응모권 이벤트, 대상경주 스탬프 적립 이벤트, 솔밭정원에서 열리는 야외 캘리그라피 행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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