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1일 안성팜랜드에서 ‘당대불패’와 ‘클린업조이’를 환영하는 ‘Welcome to 농협팜랜드, feat.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의 일환으로, 은퇴한 경주마 중 현역시절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차별화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말을 명예경주마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휴양목장에서 안정적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주마 복지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며 서울마주협회,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빛나라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명예경주마의 입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한국마사회 주관 명예경주마 휴양목장 입사 기념행사 및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가을소풍 테마의 다양한 행사와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마주협회의 빛나라지역아동센터 기부금 전달식도 시행된다.
이번에 안성팜랜드에 입사하는 명예경주마 ‘당대불패’와 ‘클린업조이’는 경주마 시절 뛰어난 경주능력으로 한국경마의 황금기를 이끌며 많은 경마팬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마주인 정영식 마주와 민형근 마주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 및 장애 어린이 등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응원하는 진정한 경마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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