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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9년 타격기계’ 이치로, ‘19년 철벽’ 리베라처럼 만장일치 명전입성 가능할까?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1-19 15:48:19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스즈키 이치로(51)가 2025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입회는 거의 확실시된다.
100% 만장일치 입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역사상 만장일치로 입성한 후보는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 단 1명뿐이다.
리베라는 19시즌 동안 1115경기에 등판해 82승 60패 652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5년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자는 28명이다.
신규후보 14명과 앞서 입회에 실패한 14명이다.

신규 후보군은 이치로를 포함해 CC 사바시아, 더스틴 페드로이아, 펠릭스 에르난데스, 카를로스 곤잘레스, 커티스 그랜더슨, 애덤 존스, 이안 킨슬러, 러셀 마틴, 브라이언 맥캔, 헨리 라미레즈, 페르난도 로드니, 트로이 툴로위츠키, 벤 조브리스트까지 14명이다.

이치로 외에 250승-3000탈삼진을 기록한 CC 사바시아(44)도 주목받는다.

명예의 전당에 재도전하는 후보 14명은 앤드루 존스, 카를로스 벨트란,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체이스 어틀리, 오마 비즈켈, 바비 어브레우, 지미 롤린스, 앤디 페티트, 마크 벌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토리 헌터, 데이비드 라이트, 빌리 와그너다.



28명 중 가장 도드라지는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거 생활을 시작했다.
만 27세의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지만 첫해부터 빛났다.

데뷔한 2001시즌,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0에 242안타 8홈런 69타점 127득점 56도루 OPS 0.838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올렸다.

그 결과 데뷔 첫해부터 최다안타와 최다도루, 타격왕을 차지했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 타이틀까지 동시에 석권했다.

56도루는 올시즌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59도루를 작성하기 전까지 아시아선수 출신 최다한시즌 기록이기도 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까지 19시즌동안 26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에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OPS 0.757라는 성적을 남기고 은퇴했다.



빅리그 현역생활 동안,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시즌 연속 200안타기록(최다안타기록은 6회)과 함께 올스타,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조명받았다.

이치로의 프로생활은 1992년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9년간 1278안타를 때려냈고, 미·일 안타기록을 합산하면 4367안타에 달한다.

MLB닷컴은 “이치로는 27세에 빅리거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역대 최다 안타 24위, 출루율 48위, 도루 35위, 득점 90위로 메이저리그 역대 상위 100명의 선수에 들어간다.
외야에서는 10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의 전당에 10번째로 도전하는 선수도 있다.
마지막 도전이다.
422경기에서 90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한 마무리 투수 와그너다.
그는 지난해 득표율 73.8%를 기록하며 입성기준 75%에 근소하게 미달했다.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는 내년 1월22일 발표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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