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한 ‘2024 AOZ 휠체어농구 클럽 교류전’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전은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에서 총 5개 클럽팀이 참가했다.
8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에서는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우승팀(코웨이 블루휠스)과 2,3위팀(제주 삼다수, 춘천타이거즈)이 출전했다.
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코웨이 블루휠스가 중국 광동팀을 72-5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휠체어농구 국제클럽 교류전이다.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휠체어농구의 적극적인 교류와 이를 통한 다방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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