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석 감독이 취임식에서 선수단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 “승격 이루겠다. ” 전남드래곤즈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현석 감독이 취임식을 열고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김 감독의 취임식은 지난 18일 포스코 교육관에서 열렸다. 선수단과 코칭·지원스태프,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목표에 대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일심동체가 돼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비의 안정화를 통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게 급선무다. 전남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신임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수석코치로는 인창수 코치가 맡는다. 포천시민과 서울이랜드와 김포FC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필드코치 송한복, 2군코치 김종영, 골키퍼 코치 김시훈, 피지컬코치 신용재, 전력분석관 김정현이 각각 선임됐다. 선수단은 내년 2일 선수단 재소집돼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내달 15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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