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영균 피지컬코치(왼쪽부터)와 권순형 골키퍼 코치, 이정규 수석코치, 김도균 감독, 조성래 코치, 안성남 코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승격 전도사’ 김도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하는 이정규 수석코치는 K리그1, 2에서 6년간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다이렉트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이 수석코치는 고양고와 우석대, 동의대, 부경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9년 아산 무궁화에서 프로팀 코치를 시작했고 충남아산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FC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다.
특히 광주 부임 첫 해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이뤘다.
이듬해 K리그1 3위의 성적으로 ACL 진출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조성래 코치는 경주시민축구단, 부산교통공사, 선문대, 동명FC U-18을 거쳐 2023년 FC서울에 몸담았다.
2024시즌 서울 이랜드에 부임한 그는 2년 연속 팀과 동행한다.
새로 합류하는 안성남 코치는 2009년 강원FC 창단멤버로 데뷔했다.
2020년까지 K리그 통산 218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부터 2년간 김포FC U-15 감독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전북현대 프로팀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권순형 골키퍼 코치는 3시즌 연속 이랜드와 함께한다.
성남 U-15 코치를 거쳐 2019시즌부터 4년간 충남아산에 몸담은 후 2023시즌 이랜드에 합류했다.
서영균 피지컬 코치는 양주시민축구단, 천안시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등을 거쳤고 2024시즌에 이어 2시즌째 서울 이랜드와 동행한다.
 | | 손혁찬.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
한편, 이랜드는 이날 구단 연령별 유스팀을 모두 거친 2004년생 손혁찬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랜드의 모든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까지 입성한 사례는 손혁찬이 처음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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