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다가온다.
이에 앞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스타전 티켓은 플로어석, 1층 R석, S석과 2,3층 일반석 및 커플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크블몽팀 응원 구역과 공아지팀 응원 구역을 구별해 승리팀 응원구역을 예매하고, 직관인증을 한 팬들을 대상으로 정규경기 티켓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크블몽팀을,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공아지팀을 맡아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
크블몽팀 베스트 5는 유기상(LG), 허웅(KCC), 허훈(KT), 안영준(SK), 자밀 워니(SK)가 선발됐다.
공아지팀 베스트 5는 변준형(정관장), 이정현(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최준용(KCC), 숀 롱(현대모비스)이다.
아울러 전희철 감독은 크블몽팀 코치로 KT 박종천 코치와 KCC 신명호 코치를 선발했고, 조동현 감독은 공아지팀 코치로 한국가스공사 김상영 코치와 DB 이광재 코치를 선발했다.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출전 선수도 이미 확정됐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지난시즌 우승자이근휘(KCC)를 비롯해 이정현, 이재도(이상 소노), 허웅, 유기상 등이 나선다.
올해 신인 선수인 정성조(소노)도 출전한다.
덩크 콘테스트는 총 10명이 출전한다.
2017~2018시즌 덩크왕 디온테 버튼(KCC)을 비롯해 김보배(DB), 이근준(소노), 박정웅(정관장), 손준(한국가스공사), 이대균(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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