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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허훈이 골고루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농구 수원 KT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KT는 17승 15패가 되면서 5위를 유지했고, 현대 모비스는 4연패에 빠지며 20승 12패로 선두 서울 SK와 5경기 차로 멀어졌다.
KT 허훈이 18점 3리바운드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 7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외국인선수 이스마엘 로메로는 20득점으로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22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2쿼터까지 박빙의 승부였다. KT는 3쿼터 허훈, 하윤기를 앞세워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고
전반을 39-38로 근소하게 앞선 KT는 후반 승부의 추를 가져갔다. 3쿼터 허훈과 하윤기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10점 차 이상 달아났다. 4쿼터에 굳히기로 들어가며 결국 6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5위 KT는 17승 15패가 되며 4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 13패)와 1.5경기 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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