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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와 8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500m 결승에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했다.
김길리는 2분23초78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5관왕을 목표로 삼은 김길리는 혼성 계주에 이어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확보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4,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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