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한범(23·미트윌란)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미트윌란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륑뷔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미트윌란(승점 36)은 2위 코펜하겐(승점 3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한범은 이번 시즌 주로 벤치를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선발 출전은 지난해 9월 10라운드 비보르전 이후 8경기 만이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했다.
4차례 공중볼 경합을 모두 따냈고 가로채기와 태클 모두 2회씩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에게 팀 내에서 4번째인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한편,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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