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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바이에른 뮌헨과 셀틱은 오는 19일 오전 5시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김민재와 양현준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차전에서 셀틱 원정을 떠났던 뮌헨은 김민재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음에도 값진 승리를 챙겼다.
당시 코리안 더비가 아쉽게 불발됐지만, 양현준은 UCL 첫 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가올 2차전에서는 맞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복귀한 김민재는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양현준은 최근 3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수비수 김민재와 공격수 양현준의 포지션 특성상 직접적인 경합이 많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하는 셀틱이 이변을 연출할지, 뮌헨이 홈 이점을 살려 승리할지 주목된다.
PSG의 이강인이 홈에서 선발 출격에 도전한다.
지난 1차전에서 PSG는 ‘에이스’ 뎀벨레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강인도 교체 출전해 1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 슈팅 1회, 차단 1회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스코어를 벌리며 여유가 생긴 PSG가 이강인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도 패스 성공률 95%와 기회 창출 2회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선발 출전이 충분히 기대된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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