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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범경기 홈런포 꽝!…부상 삭제하며 시즌 준비 박차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시범경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0-1로 뒤진 2사 1회 첫타석에서 나왔다.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전광판에 1-1 동점이 찍혔다.

이 홈런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에서 기록한 세 번째 홈런이며, 지난해 4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 출루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5타수 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스프링캠프에 앞서 이정후에 대한 우려는 존재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데뷔 시즌 성적은 37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262에 2홈런, 8타점, OPS 0.641로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회복 후 이정후는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시범경기에서 이번 홈런 등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예측 시스템인 ZiPS는 이정후의 올시즌 기록에 대해 타율 0.281에 출루율 0.337, 장타율 0.400, 7홈런, 48타점으로 전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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