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10년이면 찰떡궁합, 부부의 연 못지 않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가 CJ대한통운과 스폰서십을 유지하며 10년 연속 인연을 맺게 됐다.
10년 동안 양사는 대회를 통해 브랜드 제고는 물론 경쟁력을 높이며 상호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와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하며, 올해 대회명도 지난해처럼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하기로 밝혔다.
스폰서십을 통해 슈퍼레이스와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물류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2023년 론칭한 ‘오네(O-NE)’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온리원(ONLY ONE)’과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일매일 오네’ 캠페인을 통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알리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슈퍼레이스에는 총 14만 8천 명의 관객이 대회장을 찾았으며, 방송 및 온라인 중계를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한 소비자까지 합치면 총 290만 명에 이른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오네 브랜드가 슈퍼레이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물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여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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