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NC가 10년째 이어온 지역 사랑 마케팅 ‘스쿨데이’가 올시즌도 변함없이 열린다.
‘스쿨데이’는 NC가 2011년 창단 이후 연고지역에 자리 잡고자 꾸준하게 노력해온 대표 지역 밀착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NC를 응원하는 행사다.
그동안 272개 학교, 9만 3258명의 학생(중복포함)이 다녀갔다.
올시즌 누적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데이’에 참여한 학교, 학생들은 시구와 시타를 비롯해 애국가 제창, 학교 홍보 영상 송출, 이닝 공연 기회 제공 등 이벤트뿐만 아니라 단체 관람 티켓 특별가(내야석 3000원, 외야석 20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6시즌 시작된 ‘스쿨데이’는 첫 해에 13개 학교 522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2019시즌엔 74개 학교 2만 1983명의 학생이 참가할 만큼 확대됐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
2022시즌 중 다시 재개됐고 지난시즌까지 9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야구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NC 손성욱 경영본부장은 “신생팀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던 스쿨데이가 어느덧 10년 차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NC파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스쿨데이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 기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시즌 NC는 역대 팀 최다 시즌권이 판매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스쿨데이’ 진행을 희망하는 학교는 NC 홈페이지 또은 애플리케이션(앱) MY 페이지 내 단체관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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