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의정부 = 이주상 기자] 3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신한대학교에서 ‘2025 무사(MUSA) 의정부’가 열렸다.
보디빌딩과 보디빌딩 에이지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안재우가 완벽한 근육미를 자랑하고 있다.
안재우는 이날 압도적인 볼륨감과 탄탄함으로 다른 경쟁자들을 손쉽게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올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재우는 “운이 좋아 우승했다”라고 겸손해 하며 “오늘 경기가 끝나면 웨딩 촬영하러 간다.
영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겠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아홉시즌을 뛰었다.
현시점에서 국내 3대 메이저는 무사(MUSA), WNGP, BOB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주최한 무사와 WNGP 관계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사함을 보냈다.
2025 무사(MUSA) 의정부는 한국 최대의 피트니스 단체인 MUSA.WNGP가 주최하는 대회다.
무사( MUSA)를 이끄는 석현 대표는 “수많은 선수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를 시작하게 됐다.
중국, 홍콩, 일본, 몽골, 대만 5개 국가로 수출된 대회까지 포함하여 총 84개의 대회로 25년 시즌을 준비했다.
더욱 신선한 기획과 구성으로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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