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경상남도,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5년 연속 종합우승

경상남도씨름협회 전무이사 허상훈이 30일 경상남도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를 대표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경상남도가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남은 5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은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6183.95점을 획득, 대구광역시(2274.01점)를 누르고 종합우승 왕좌에 올랐다.
특히 초등부와 중학부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먼저 초등부 단체전에서 경남 교방초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경남 북성초, 경남 신어초가 각각 준우승,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원지훈(경남 계룡초), 김민서(경남 교방초), 홍선우(경남 신방초), 강동윤(경남 교방초), 허길녕(경남 북성초)이 경장급(40㎏ 이하), 소장급(45㎏ 이하), 청장급(50㎏ 이하), 용장급(55㎏ 이하), 장사급(120㎏ 이하) 경기에서 5개의 금메달와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종합 우승 대표 허상훈 전무이사(가운데), 종합 준우승 대표 영신중학교 김준영(왼쪽) 감독, 종합 3위 대표 경상북도 대표 윤성섭(오른쪽)이 30일 경상남도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중학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마산중학교가 준우승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정성재(경남 신어중), 정윤(경남 마산중), 양창훈(경남 신어중)이 각각 경장급(60㎏ 이하), 청장급(70㎏ 이하), 용장급(75㎏ 이하)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 3개, 은 2개, 동 4개 메달을 획득했다.

경남 마산용마고는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일궈냈다.
개인전에서는 충무고의 조선호, 이상돈이 역사급(100㎏ 이하), 장사급(135㎏ 이하)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금 2개, 은 2개, 동 1개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여자부에선 거제시청이 금 1개·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고, 대학부에서는 금 1개, 동 1개를 따냈다.
경남은 이번 대회서 단체전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를 포함, 개인전 금메달 12개 등 전체 3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중학부 개인전에서는 경남 신어중학교 정성재(경장급), 충남 봉황중학교 엄동규(용사급 80㎏ 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관왕(회장기, 시·도대항)을 달성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