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매체 ESPN FC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음바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룬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음바페는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음바페가 그걸 해낸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 같은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를 향한 안첼로티 감독의 기대를 알 수 있는 발언이다.
음바페는 지난 해 여름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없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기대대로 음바페는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적응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스페인 라리가 27경기에 출전해 22골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골1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국왕컵, 슈퍼컵 등 모든 대회 기록을 다 합치면 33골이나 넣었다.
아직 시즌이 한 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40골 정도는 거뜬하게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바페는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 골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호날두는 당시 리그 26골, 챔피언스리그 7골을 기록했다.
다만 음바페가 호날두를 넘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을 뛰었다.
개인 기록도 우수했지만 라리가 2회,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으로 팀 성적까지 이끌었다.
호날두 같은 레전드가 되기 위해서는 음바페도 개인의 활약을 통해 팀에 트로피까지 선물해야 한다.
weo@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