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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뛰었지만…호페하임에 일격 당한 마인츠, 4위 자리 내주고 UCL 진출도 ‘무산’ 위기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인츠가 4위 수성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호펜하임과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승점 46 제자리 걸음한 마인츠는 라이프치히(승점 48)에 4위 자리를 내줬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도전한다.
4위까지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3위까지 올라섰더너 마인츠는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이다.
이재성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홍현석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에서는 마인츠가 14개의 슛을 시도하고도 한 골을 넣지 못하는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반대로 호펜하임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전반 4분과 32분에 연속골을 넣으며 격차를 2골로 벌렸고 그대로 승점 3을 거머 쥐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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