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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제르소 새 인천 축구 적응 중”vs권오규 “청주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고파” [현장코멘트]



[스포츠서울 | 인천=김용일 기자] “제르소는 새 인천 축구에 적응 중, 골 터지면 금방 올라갈 것”

인천 유나이티드 수장 윤정환 감독은 주력 윙어 제르소의 시즌 초반 얘기에 이렇게 말하며 믿음을 보였다.

윤 감독은 1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충북청주FC와 홈경기를 앞두고 무고사와 박승호를 최전방에 배치한 가운데 바로우와 제르소를 좌우 윙어로 뒀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 뜻을 보였다.
승점 13(4승1무1패)으로 5위에 매겨진 인천은 이날 이기면 선두 성남FC(승점 15)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다.
전남(승점 14) 서울이랜드, 부천FC1995(이상 승점 13)가 촘촘하게 2~4위에 올라 있다.

윤 감독은 “1라운드 로빈이 끝나야 (선두권)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성남전 외에 지지 않고 있다.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면 득점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시즌 6경기에서 1골에 그친 제르소 얘기에 “과거엔 인천이 역습 위주의 축구를 했다.
지금은 만들어가는 축구를 하는 데 제르소도 그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본다”면서 “득점이 나오면 금방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청주의 권오규 감독은 김병오와 이창훈을 선발 공격진에 내보냈다.
페드로와 김선민, 김영관, 가브리엘에 2선에 선다.

현재 3연패 늪에 빠진 청주는 인천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권 감독은 “전술이나 전략도 중요하지만 인천보다 에너지, 의지, 몸싸움이 밀리면 절대 이길수 없다고 얘기했다”며 “팬에게 청주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부진 요인에 대해 “핑계대고 싶지 않다”면서 “베테랑도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
오늘 김병오가 나오고 윤석영도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해 (교체 명단에) 넣었다”고 말했다.

또 “인천이 수비시엔 4-4-2 수비수엔 변칙적인 스리백도 쓴다.
오늘 바로우와 제르소가 가운데로 좁혀올지, (풀백) 최승구가 인버티드처럼 움직일지 보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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