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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진=대한항공 제공 |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부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뛴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에 연봉 1억5000만원, 옵션 5000만원이다.
김선호 선수는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28경기(102세트)를 뛰며 활약하며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5년 차를 맞이한 지난 시즌에는 19경기(44세트)에 나섰으나 1득점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우수한 리시브 와 수비 능력을 보유한 젊은 아웃사이더 히터 자원인 김선호를 영입해 안정적인 전력 보강 및 선수단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레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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