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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열려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장애인스포츠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30회를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행사다.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1부 휠체어농구팀 6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겨룰 예정이며,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홈쇼핑과 청원양행, 고양특례시, KB국민은행, 동아오츠카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의 김재현 관장은 “대회 주최 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과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최 30주년이 함께해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역사를 공유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18일 개막전 경기는 ST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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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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