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관광벤처기업 '휴플'이 올해의 관광벤처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휴플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광 분야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활성화를 목적으로 ESG 부문이 신설돼 ESG 경영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했다.
휴플은 로컬여행 플랫폼 ‘제주2리’ 앱을 통해 자연친화적 생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지와 어울리는 공간과 지역 문화를 간직한 상점을 동선으로 연결하는 ‘로컬 브랜드’ 여행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밀접형 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도 지원한다.
김홍래 휴플 대표는 “제주의 생태와 문화를 담고자 한 제주2리의 노력이 ESG 우수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여행은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이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휴플은 한국관광공사 초기관광벤처기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매칭 예산 지원으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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