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프레시지와 업무협약 [사진=강원랜드 ]
강원랜드는 지난해 9월 PB상품개발 TF를 신설한 후 자체 밀키트 상품 브랜드 '1340 고메(Gourmet)'를 론칭, 현재 판매해왔다.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2월 14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각각의 보유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간편식(HMR) 상품 공동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원은 브랜드 상표권과 레시피를 프레시지에 독점으로 제공하고, 프레시지는 하이원 상표를 부착한 상품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하이원 PB상품은 프레시지를 통해 외부 위탁 생산(OEM)되며, 오는 6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확보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이삼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원리조트가 가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프레시지와 협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중교 대표는 "양사의 만남이 민관 기업이 합작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우수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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