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전경[사진=호텔스닷컴 ]
야구는 백만명 팬층을 보유한 인기 스포츠 종목인 만큼 이번 프로야구 시즌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국내 야구 경기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스닷컴이 공개한 홈구장 보유 지역 7곳(서울, 부산, 인천, 창원, 대구, 대전, 광주)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부산과 서울, 인천은 국내 여행객 상위 검색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부산 검색량은 지난해보다 264%나 뛰었다.
호텔스 닷컴은 이달 말일에 롯데월드 부산이 개장을 예고하면서 대중 관심이 급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홈구장을 보유한 창원(54%), 대구(31%), 대전(29%), 광주(22%) 등 타지역 검색량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타지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편의성을 위해 야구장 인근 숙소를 검색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실제 호텔스닷컴 웹사이트 검색 결과, 야구장 근처 숙소로 ‘어른 2명, 아이 1명’으로 숙박인원을 설정해 숙소를 검색한 결과, 검색량이 작년보다 평균 116% 증가했다.
또 ‘어른 2명, 아이 2명’으로 인원을 설정한 후 숙소를 검색한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60% 늘었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프로야구 직관을 계획 중인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숙소 리스트(△롯데호텔 월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롯데 시티호텔 대전 △호텔 수성 △루이스 부티크 호텔 △에이치원 호텔)를 추천하고, 이달 말일까지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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