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파트먼트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Apartments by Marriott Bonvoy)를 선보이고 아파트 형태 숙박 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을 함께 하는 가족·친구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머물 공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도 보다 넓은 숙박 시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이에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에서 서비스형 아파트먼트 브랜드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를 26년째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파트먼트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를 도입, 서비스형 아파트먼트 콘셉트 확장을 계획했다.
스테파니 린나츠(Stephanie Linnartz)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날 휴가와 긴 출장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은 숙박 시설 선택권을 더 많이 갖고 있다"며 "아파트먼트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는 동시에 개발업자들에게 신뢰도를 선물하고, 유통 플랫폼이 뒷받침하는 고급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파트먼트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와 함께 고객들은 메리어트 본보이 포트폴리오 내에서 보다 다양한 숙박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당사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브랜드 혜택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파트먼트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는 더 많은 공간과 주거 편의 시설을 희망하는 개별 여행객을 위해 지역색을 반영한 상품을 구성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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