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페이지[사진=서울관광재단 ]
재단이 지난 2021년 7월 지역별 혼잡도와 코로나19 정보를 망라해 선보였던 ‘서울관광 안전지수’ 서비스를 현재 상황에 맞게 보완한 것이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에서는 실시간 혼잡도 및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화문, 명동, 잠실, 홍대, 이태원, 강남 등 6개 구역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구밀집도의 경우 ‘여유, 보통, 약간 붐빔, 붐빔’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총 50개 지역의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개발한 자료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는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관광 정보 외에도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명소와 서울의 행사들이 함께 제공된다.
재단은 시범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beta)’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향후 비짓서울의 모바일 핵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어 등 외국어서비스 확대, 검색엔진최적화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비스 품질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앞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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