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8일 간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3 서울쇼핑페스타’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44개 업체, 3,312개 매장이 참여해 쇼핑, 여행·숙박, 패션·뷰티, 식음료 등 8개 카테고리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shopping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쇼핑페스타는 매년 실시하는 쇼핑 축제로 관광 메가이벤트 ‘서울페스타 2023’과 함께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지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2030 세대의 젊은 중화권 및 일본, 동남아시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통해 서울쇼핑페스타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관광지인 명동에는 행사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봉산탈춤을 비롯해 K-팝 야외공연, 댄스배우기, 향수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달 2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숙박과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3 서울쇼핑페스타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관광의 붐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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