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립닷컴 ]
양사는 이를 위해 10일 혁신랩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랩의 목적은 양사의 전문가 역량을 활용해 온라인 여행 기업의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다.
트립닷컴과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에 관한 기술 자원과 지식을 결합해 트립닷컴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발굴·발전시킬 예정이다.
첸 장 (Chen Zhang)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은 "AWS와 혁신랩을 구축하기 위한 MOU를 맺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트립닷컴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 구축되는 혁신랩은 AWS와 트립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의 기술과 최고의 전문가, 연구원들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접근성과 궁극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구 판(Gu Fan) AWS 성장 가속화 부분 총괄 매니저는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트립닷컴과 조인트 혁신랩을 구축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트립닷컴의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을 돕겠다.
특히 전 세계 고객에게 '완벽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립닷컴과 AWS 조인트 랩은 AI, 비행 비즈니스, 호텔 비즈니스, 국제 비니스, 클라우드 기술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트립닷컴은 자사 직원들에게 AWS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과 AWS 자격증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이런 교육과 자격증이 직원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을 혁신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AWS와 트립닷컴은 또한 4년 과정의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약 2000명의 트립닷컴 직원은 AWS 고객 서비스팀이 지원하는 종합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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