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1만5,285㎡ 부지에 럭셔리 리조트가 들어선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15일 리조트 개발 사업이 착공 인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휴양지’ 콘셉트로 조성된다.
특히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약 1㎞ 길이의 해변을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461㎡ 규모의 270도 파노라마 오션뷰 더 펜트하우스,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 대가족이 머물러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락 클리프 라군 풀’을 비롯해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행잉 풀’, 패밀리 온수풀 ‘오션피니티’ 등 ‘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대1 프라이빗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이랜드파크는 강원도 고성의 5만3872㎡ 부지에 총 802실 규모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2를 개발한다.
또 최대 규모 민자 개발사업인 설악밸리 관광단지(신평리 471-60 일원, 84만9114㎡)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24일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 됐다.
2022년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회원 전용 VIP 라운지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현장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도 추가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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