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하이커 페스타:일상이상’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지난해 7월 개관한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등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으며, 개관 이후 50여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상’은 하이커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하이커와 함께하는 일상 중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행사로는 이달 30일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드라마 ‘환혼’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배우 이재욱과의 토크쇼와 다음달 1일 야외무대를 활용한 오마이걸, 우원재, 홀리뱅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부대행사로 ‘PICKR 마켓존’, ‘지역간식 푸드존’, ‘버스킹 공연’,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되며,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한 페스타 기념품 증정 등 야외마당 및 하이커 곳곳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이커 전 층에 걸쳐 2023 한국관광 신규 해외광고(Challenge Korea) 론칭 연계 이벤트인 ‘챌린지 코리아 위크(Challenge Korea Week)’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경숙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이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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