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욱[사진=한국관광공사]
하이커는 지난해 7월 개관한 신개념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전 세계 관광객에게 한국(KR)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등을 갖추어 개관 이후 5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상’(이하 페스타)은 하이커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하이커와 함께하는 일상 중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주제로 주요 행사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방문객이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6월 30일에는 드라마 ‘환혼’으로 큰 인기를 끄는 한류스타 배우 이재욱과의 토크쇼가, 7월 1일에는 야외무대를 활용한 오마이걸, 우원재, 홀리뱅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부대행사로 △PICKR 마켓존 △지역간식 푸드존 △버스킹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된다.
또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한 페스타 기념품 증정 등 야외마당 및 하이커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하이커 전 층에 걸쳐 2023 한국관광 신규 해외광고(Challenge Korea) 론칭 연계 이벤트인 ‘챌린지 코리아 위크(Challenge Korea Week)’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박경숙 관광공사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하이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관광 홍보관으로 관광안내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 커진 K-컬처 및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한 국관광의 매력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숙 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이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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