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한국관광학회]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비와 역할'을 주제로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편의 국내외 연구논문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미래 관광산업 회복을 도모한다. 오는 27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송재호 민주당 의원·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한다. 오영훈 도지와 하이메 알레한드레(Jaime Alejandre) 주한 스페인 대사관 관광영사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국내·외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6개의 특별세션을 비롯해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 등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제주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고, 글로벌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과 수용태세 강화를 통한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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