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불볕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원한 피서지를 찾는다면 ‘아이스가든’에서 스케이트를 타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있는 아이스가든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특히 ‘얼음 정원’ 콘셉트로 조성한 아이스가든은 마치 신비한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을 배워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도 진행된다.
특강은 2005~2016년생 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매표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용궁에 간 토끼’를 진행한다.
용왕을 살리려는 자라와 꾀돌이 토끼의 한판 대결을 다룬 연극으로 연기자들이 어린이 관객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물론 극 참여까지 유도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극은 유료로 진행되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8월 16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이상 공연된다.
공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를 날려줄 ‘호러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는 고스트헌터가 돼 원혼을 해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 ‘귀담(鬼談) : 폐가의 비밀’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납량특집 박물관 야간 투어 ‘심야 괴담소’를 운영한다.
체험형 전시 투어로 민속박물관 전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공포체험이다.
신발을 훔쳐가는 전통 귀신 ‘야광귀’가 방문객의 신발을 노린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함께 시작된다.
이 밖에도 화려한 볼거리로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열의 삼바 페스티벌’도 놓칠 수 없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브라질 삼바 연기자들에게 직접 삼바 스탭과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삼바 스탭 스쿨’을 운영 중이다.
‘삼바 스탭 스쿨’은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매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운영된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홀로 바캉스를 즐기는 이른바 ‘혼캉스족’을 위해 ‘싱글라이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어트렉션인 후렌치 레볼루션과 파라오의 빈자리가 발생 시 1인 방문객의 탑승을 돕는 제도다.
일행 없이 홀로 탑승을 원한다면 ‘싱글라이더’ 별도 대기 줄에서 대기하면 된다.
빈자리가 발생 시 먼저 입장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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